20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한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i1’의 사진이 유출됐다.
씨넷UK, 슬래시기어 등 주요외신은 27일 (현지시간) 브라질 IT 사이트 '테크투두', 웨이보 블로그 'C테크' 등을 인용해 2천만 픽셀 카메라폰 엑스페리아i1의 사진과 사양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스페리아i1은 5.3인치 혹은 5.4인치로 추정되며 2천만 픽셀 카메라와 함께 제논 플래시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코드명 '호나미'로 알려졌을 때 부터 대형 1/1.6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유리렌즈를 채택하는 등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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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삼성과 노키아 역시 '갤럭시S4 줌'과 '루미아1020'(EOS) 등의 카메라폰을 준비하고 있어, 카메라폰 시장에서의 한바탕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노키아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루미아1020에 비해 화소수가 절반 수준이고 줌기능도 없어 카메라폰들 사이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