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든 윈도8 노트북에 터치스크린 탑재

올 여름 출시되는 모든 소니 윈도8 노트북 신제품에 터치스크린을 탑재된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바이오 프로를 비롯한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신제품을 19일 공개했다.

11인치(29.4cm) '바이오프로11' 모델은 무게가 870g에 불과해 눈길을 끈다. 제품은 1920x1080 해상도 화면, 4세대 코어 해즈웰 프로세서, 4GB 메모리, 128GB SSD, NFC와 HDMI 입출력 단자를 탑재했다. 회사쪽 설명에 따르면 기본 제공되는 4셀 리튬이온 배터리는 7.5시간, 선택사양으로 15.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델은 검정색(SVP11216CKB) 1종뿐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54만9천원에 판매된다.

13인치(33.7cm) '바이오프로13' 모델도 무게가 1천60g으로 가벼운 편이다. 1920x1080 해상도 화면, 4세대 코어 해즈웰 프로세서, 4GB 메모리, HDMI출력과 NFC 기능은 바이오프로11과 동일하다. 은색 모델(SVP13213CKS)은 SSD 128GB와 코어 i5를 탑재해 154만9천원에 출시된다. 검정색 모델(SVP13218PKB)은 SSD 256GB와 코어 i7을 탑재해 204만9천원에 판매된다. 다음달 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바이오듀오13은 태블릿과 울트라북 경계를 없앤 슬라이더 하이브리드PC로 소개됐다. 화면을 밀어올리는 동작으로 키보드 모드를, 화면을 내려 키보드를 덮으면 태블릿 모드를 쓸 수 있다. 기기와 함께 필기입력장치 '스타일러스펜'이 제공된다.

바이오듀오13 검정색 모델(SVD13216PKB)은 i7 프로세서, 8GB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했다. 제공 배터리 포함 무게가 1.33kg이며 254만9천원에 판매된다. 흰색 모델(SVD13211CKW)은 i5 프로세서, 4GB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했고 배터리 포함 무게는 1.325kg이며 204만9천원으로 출시된다. 다음달 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소니는 기존 인텔 3세대 코어 아이비브릿지를 탑재한 '바이오피트'와 '바이오피트E' 시리즈도 내놨다. 1366x768 해상도의 14인치와 15인치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이가운데 바이오피트E 시리즈는 영화나 음악감상 용도를 위한 멀티미디어 기술을 특징으로 내걸었다.

14인치(35.5cm) '바이오피트14'는 4GB 메모리, 750GB HDD, DVD 슈퍼멀티 ODD, 엔비디아 지포스GT735M, 3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무게는 2.2kg이다. 검정색 모델이 144만9천원에 판매된다.

'바이오피트14E'는 '화이트'와 '핑크' 색상이 동일 사양으로 출시된다. 인텔 HM76익스프레스 칩셋, 4GB 메모리, 750GB HDD, DVD 슈퍼멀티 ODD, 엔비디아 지포스GT740M, 4셀배터리를 탑재했다. 무게는 2.4kg,가격은 114만9천원이다.

15인치(39.5cm) '바이오피트15'는 사양을 달리한 2개 제품이 검정색과 은색으로 나온다. 174만9천원짜리 검정색 모델(SVF15A15CKB)은 인텔 i7 프로세서,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154만9천원짜리 은색 모델(SVF15A13CKS)은 i5 프로세서와 4GB메모리를 지원한다. 750GB HDD, 엔비디아 지포스GT735M, DVD 슈퍼멀티 ODD, 3셀 배터리, 무게 2.6kg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