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11인치 요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씨넷은 16일(현지시간) 레노버가 컨버터블 울트라북 ‘요가 11S’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달에는 본격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요가 11S는 11.6인치로 터치 스크린 태블릿과 울트라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11인치 요가 제품은 윈도RT 기반으로 사용에 많은 제약이 따랐었다. 그러나 신제품은 윈도8를 지원해 사용상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멀티터치 HD스크린을 제공하며 해상도 1366×768픽셀을 지원한다. 또 720p HD 카메라와 4셀 충전식배터리를 지원한다.
요가 11S 색상은 클레멘타인 오렌지와 실버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4GB 메모리, 128GB SSD)이 799,99달러,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 모델(8GB RAM, 256GB SSD)은 1천34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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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내 베스트바이에서 신제품 요가 11S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출시는 오는 6월23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제이 파커 레노버 북아메리카 대표는 “사용자들이 특별한 콘셉트의 접었다 펼 수 있는 멀티모드 디자인의 첫 요가 제품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만큼 요가 시리즈의 성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