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운 괴물 똑딱이 RX1R과 RX100 2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씨넷은 26일(현지시간) 소니가 RX1의 후속작 RX1R과 RX100의 후속작 RX100 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RX100 2는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가장큰 변화는 1인치 표준 CMOS를 1인치 후면조사형(BIS) CMOS로 교체한 것이다. 이밖에도 ▲뷰파인더같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틸트 스크린 ▲와이파이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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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의 업데이트 버전인 RX1R도 공개됐다. 전작과 동일한 35mm 풀 사이즈 247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는 등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출시됐다. 차이점은 RX1R에는 안티 앨리어싱 필터(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탑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RX1R이 더 강력해진 해상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RX1R은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게 됐다.
소니는 신작 카메라를 7월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