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괴물 똑딱이 RX1과 RX100의 후속작이 곧 출시될 전망이다.
소니알파루머스는 14일(현지시간) 소니가 'RX1'의 후속작 'RX1R'과 'RX100'의 후속작 'RX100 마크2'를 오는 6월27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신작 RX100 마크2는 전작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3가지 변화는 ▲틸트 스크린 ▲와이파이 ▲외장 플래시 핫슈의 탑재다. RX100은 출시 이후 가장 성능이 뛰어난 콤팩트 카메라 중 하나로 꼽혀 왔지만, 그간 확장성 부족과 틸팅 스크린, 와이파이 부재 등이 아쉬움으로 지적돼 왔다.
이밖에 RX100 마크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20메가픽셀의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소니는 같은날 RX1의 업데이트 버전인 RX1R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차이점은 RX1R에는 안티 앨리어싱 필터(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탑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RX1R이 더 강력해진 해상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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