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대 소니 풀프레임 똑딱이 카메라 화질 이 정도일 줄이야’
미국 씨넷은 26일(현지시간) 소니가 출시한 풀프레임 콤팩트 카메라 ‘DSC-RX1’으로 촬영한 이미지 화질을 비교 분석해 소개했다.
RX1은 일반 보급형 DSLR에 탑재되는 35mm 풀프레임 2천430만화소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기존 콤팩트카메라에 주로 사용하던 APS-C센서보다 두 배 이상의 크기다.
RX1은 대형 이미지센서를 장착했지만 감도(ISO) 역시 100부터 25600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2400까지도 확장 가능하다.
씨넷이 직접 촬영을 통해 비교해 본 결과, 사진은 감도(ISO) 800이상 에서도 아주 선명하게 나오며 ISO 3200에서도 비교적 좋은 화질에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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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RX1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ISO 6400까지는 허용된다고 씨넷은 분석했다. 다만 ISO 12800 이상이 넘어가면 눈에 띄는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보면 RX1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전체 사진에서 일부분을 확대하더라도 거의 깨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