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G 프로’ 덕분에 작사가 됐네

일반입력 :2013/05/03 09:44    수정: 2013/05/03 09:54

정현정 기자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의 TV 광고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는 ‘G프로송 편곡 이벤트’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LG전자는 G프로송 이벤트 관련 유튜브 동영상이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4만여명이 이벤트에 응모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직접 옵티머스G 프로의 TV 광고 음악을 새롭게 만드는 프로젝트로 TV 광고 음악을 편곡하고 개사하는 이벤트와 평점 이벤트가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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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편곡 및 개사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가사를 쓴 세 명의 당첨자에게 저작권 협회 등록을 통해 작사가 지위를 부여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새로운 G프로송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제품에 대한 친밀도까지 높아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