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박명수가 만든 ‘G프로송’

박명수가 만들고 김범수와 이하이가 부른 새로운 ‘G프로송(G Pro Song)’이 나왔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소비자 참여로 완성된 세 가지 버전의 G프로송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편곡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새로운 G프로송을 방송인 박명수, 가수 김범수, 이하이가 각각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G프로송은 최근 작곡가로 데뷔한 방송인 박명수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편곡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행사기간 동안 마이크로사이트에 30만명이 방문하고 개사 이벤트에 3만명 응모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LG전자는 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세 가수가 부른 노래를 듣고 점수를 주는 방식의 G프로송 평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옵티머스G 프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옵티머스G 프로 등 경품을 증정한다.

마창민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로운 G프로송은 소비자들의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완성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