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G프로 다음달 미국서 론칭

일반입력 :2013/04/17 10:13    수정: 2013/04/17 10:35

김희연 기자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가 오는 5월 미국 시장에 데뷔한다.

LG전자가 최근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 미국 뉴욕에서 ‘쉐어 더 지니어스(Share the Genius)라는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연다며 미디어 초대장을 발송했다.

미국 언론에게 발송된 초대장은 행사 일시와 장소, 주제만 명기되어 있을 뿐 추가 정보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현지 언론들은 LG전자가 이날 옵티머스G 프로를 공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초대장 속에 담긴 ‘Share the Genius’라는 주제 속에 G가 연상되는 단어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국내 출시 당시에도 LG전자는 2분기 이후 북미, 일본 등 지역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5.5인치 대화면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제품 대비 해상도가 2배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내부 사양은 1.7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기존 보다 성능은 늘고, 전력 소모를 줄인 LG전자의 야심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