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어떤가요 "LG 옵G송 만든다"

일반입력 :2013/04/08 11:29    수정: 2013/04/08 13:12

남혜현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 홍보를 위한 광고 음악 편곡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옵티머스G 프로' TV 광고 음악인 'G프로 송'을 편곡·개사하는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자사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G 프로 마이크로사이트는 9일부터 개설된다. 편곡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작곡가로 거듭난 개그맨 박명수가 담당, 3가지 버전의 G프로 송을 만든다. 녹음은 유명 가수 김범수와 이하이가 맡았다.

이벤트 참가자는 편곡된 곡을 바탕으로 작사가로 참여할 수 있다. 박명수가 편곡한 세가지 버전의 G프로 송 중 원하는 곡을 골라 어울리는 가사를 만들어 입력하는 방식이다

최종 가사는 박명수와 김범수, 이하이가 함께 선정해 오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엔 옵티머스G 프로가 증정된다.

최종 가사 선정되면 세 가수가 각자의 색깔에 맞게 편곡한 G프로송을 녹음한다. LG전자는 녹음 과정을 녹화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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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 2월 21일 국내 시장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후 40일만에 50만대 공급을 돌파하는 등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댜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G프로 송은 소비자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이벤트라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소통을 늘려 옵티머스G 프로의 돌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