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의 귀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같은 시간 같은 곳에 집중됐다. 가수 활동 45년만의 첫 쇼케이스에 환영하는 분위기는 물론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뮤직이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한 ‘조용필 프리미어 쇼케이스 Hello’에 누리꾼들이 몰려들었다.
김제동의 사회로 시작한 쇼케이스는 헬로(Hello) 뮤직비디오를 처음 선보인 뒤 무용수의 몸짓에 맞춰 두 번째 곡 ‘걷고싶다’가 흘러나왔다. 이후 후배 가수 펜텀의 ‘조용필처럼’까지 나오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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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조용필이 등장하기도 전인 쇼케이스 진행 30분 만에 약 1만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리며 가왕의 귀환이란 말을 실감케 했다.
신곡 뮤직비디오와 그의 목소리를 두고 찬사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환갑을 넘기신 분의 목소리가 아니다”, “초청된 후배 가수들의 떨림이 느껴진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기대감이 모니터에서 느껴진다” 등의 표현이 반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