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X박스, 10억 시간 즐겨

일반입력 :2013/04/12 09:17    수정: 2013/04/12 09:17

‘마인크래프트’ X박스 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시간이 10억을 돌파했다.

12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주요 외신은 모장(MOJANG)이 개발한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 X박스360: 에디션’이 누적 플레이 시간 10억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지금까지 약 60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해당 버전은 별도 CD 제품으로도 출시된다고 알려져 향후 성과에 주목된다. 마인크래프트 X박스360용 CD는 오는 30일 북미 지역에 우선 출시된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뉴질랜드, 타이완 등의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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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는 사용자가 가상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성 요소들을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여러 재미 요소를 담아내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모장 측은 마인크래프트의 후속작인 횡스크롤 카드 배틀 게임 ‘스크롤’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크롤은 TCG(Trading Card Game) 장르와 체스 게임의 재미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