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X박스 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시간이 10억을 돌파했다.
12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주요 외신은 모장(MOJANG)이 개발한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 X박스360: 에디션’이 누적 플레이 시간 10억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지금까지 약 60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120만 달러(한화 약 13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04/15/NcK4PBrnN84Hu5h9RclU.jpg)
또한 해당 버전은 별도 CD 제품으로도 출시된다고 알려져 향후 성과에 주목된다. 마인크래프트 X박스360용 CD는 오는 30일 북미 지역에 우선 출시된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뉴질랜드, 타이완 등의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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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는 사용자가 가상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성 요소들을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여러 재미 요소를 담아내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모장 측은 마인크래프트의 후속작인 횡스크롤 카드 배틀 게임 ‘스크롤’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크롤은 TCG(Trading Card Game) 장르와 체스 게임의 재미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