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17일 오후 8시 40분경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4층 규모 건물 중 3층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치솟았다.
연이은 폭발음으로 시민들은 현재 대피 중이며, 소방 당국은 소방차 42대와 소방대원 131명을 출동시켜 화재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일어난 곳으로 추정되는 식당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은 인근 지역에 위치한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한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