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TV사업부 저조한 성장은 마케팅 비용과 원가 인하 부담 등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3D TV 모멘텀 약화로 인한 수익성 저조 지적에 대해 수익성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D TV는 시장에서 작년 18%까지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나 원가 인하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조해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 CFO는 “1분기 대폭 손익개선은 힘들겠지만 1월부터 투입되는 신모델 판매동향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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