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옵티머스G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수율에 따른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입장이다.
30일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4분기 실적발표회를 갖고 "옵티머스G 판매량이 올해 1분기에 늘어나는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 출시, 넉달만에 글로벌 100만대 출하를 기록했으나 증가세가 예상보다 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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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와 관련해 신기술에 따른 수율 부족 등 생산 문제로 일부 공급 차질이 있어 4분기에 충분한 공급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G가 적기에 공급을 충분히 했으면 더 출하됐을 것"이라며 "이같은 문제가 해결됐으므로, 올해 1분기에는 출하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