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투자 집중을 통해 올해 5대 주력사업인 LCD, 이동통신 단말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중심의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R&D개발과 인력 확보 등 인프라 투자를 통해 체계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경쟁사와의 제품 차별화를 강조했다.
정 CFO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중저가 제품과 스마트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체간 경계가 모호해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5대 주력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올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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