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총 428억원의 영업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29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해 본사기준 매출 25조4천272억원, 영업익 427억7천25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본사기준 매출 28조971억원, 영업손실 2천638억 8천160만 원과 비교해 전년 대비 각각 9.5 % 감소,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한 수치다.
LG전자 측은 실적 개선의 이유를 단말, TV, 가전 등 주력 제품의 손익구조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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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대규모법인의 경우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15% 이상 변경시 이사회 후 관련의무를 공시해야 한다는 한국거래소 공시규정에 따라 이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해외법인 포함 연결기준 실적 공시는 30일 오후 1시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