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류가 우주에서 발견한 가장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와이어드는 26일 미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촬영해 올 한햇동안 발표한 우주의 경이로운 사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은 지구에 사는 생명체인 코끼리의 모습이나, 애니메이션 주인공 미키마우스, 아동용 드라마 세서미스트리트의 주인공 쿠키몬스터 등 친근한 모습이 주목을 끈다. 하지만 화성의 모래바람이나 수성의 증발하는 바위도 그에 못지 않게 신기하다. 우주에서 빛나는 별의 모습과 우주먼지를 촬영한 사진 역시 그 자체로 그 무엇에도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다. 화성의 표면에서 발견된 기하학적인 예술적 창조물을 연상케 하는 사진도 경이롭다. 토성의 달을 찍은 사진도 신비롭다. 허블망원경이 찍은 우주의 별 사진은 그 자체로 우주의 보석이다. 우주에서 촬영된 아름다운 모습 가운데에는 인공위성의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별은 어머니 지구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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