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삼성 갤럭시카메라 판로가 확대된다. AT&T에 이어 버라이즌도 LTE 버전 삼성 갤럭시카메라를 판매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씨넷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전파 인증에 700메가헤르츠(MHz) 주파수대역을 이용하는 갤럭시카메라 LTE 모델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파 인증을 신청한 갤럭시카메라는 782MHz LTE 주파수대역을 포함한다. 이는 버라이즌의 LTE 주파수대역에 해당한다.
외신은 버라인즌용 갤럭시카메라 전파인증 신청이 지난달 1일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 출시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버라이즌에서 판매할 갤럭시카메라 역시 AT&T와 같은 50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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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카메라는 3G, 4G LTE 등 이동통신기능을 통해 사진을 찍어 바로 인터넷상에 올릴 수 있는 첫 안드로이드 카메라다.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구글플레이 등을 이용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행사를 마치고 나오며 “인터넷을 보니 갤럭시카메라에 대한 반응이 좋더라”며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