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 AT&T 통해 16일 美 출격

일반입력 :2012/11/13 10:27    수정: 2012/11/13 11:31

김희연 기자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갤럭시 카메라가 오는 16일 AT&T를 통해 미국 내 첫 선을 보인다.

주요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카메라가 AT&T를 통해 출시하기도 했으며 가격은 499.99달러(한화 54만5천원)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카메라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요금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통신이 가능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때문에 와이파이를 이용할지 통신망을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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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카메라는 삼성이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2’에서 최초 공개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1천600만화소 이면조사방식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와이파이는 물론 통신망 이용이 가능해 바로 촬영물을 편집해 온라인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지원으로 구글 플레이는 물론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사진 앱을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기능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