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카메라, 통신3사 통해 29일 출시

일반입력 :2012/11/26 14:12    수정: 2012/11/26 14:59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지원 '갤럭시카메라'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발매한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카메라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 디지털이미징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한명섭 전무 등이 참석한다.

갤럭시카메라는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 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첫 카메라다. 이날부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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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카메라는 삼성이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2’에서 최초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1천600만화소 이면조사방식 CMOS 이미지센서가 탑재됐다.

와이파이는 물론 아예 3세대(G)와 4G 통신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바로 촬영물을 편집해 온라인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글 플레이는 물론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서 사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