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이예빈 유민상도 참여? 누리꾼 관심

솔로들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른바 ‘솔로대첩’ 이벤트가 연예인들의 공개적인 참여 의사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이 기획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솔로대첩 이벤트는 남성은 하얀색, 여성은 붉은색, 커플은 초록색 등 정해진 드레스코드에 맞춰 옷을 입고 내달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공원에 모여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것이다.

이벤트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참가 희망자도 3천명을 넘어서고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기업도 속속 나서는 상태다. 나아가 공인들도 자신의 SNS 계정으로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연예인은 개그맨 유민상.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무료 MC를 하겠다며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동료 개그맨 박휘순 씨도 트위터를 통해 “유민상이 솔로대첩 MC를 본다면 저는 일반인 참가자로 참여하겠습니다. 저랑커플이 되시는분은 24일 저랑같이 손잡고 명동을 걸으며 호호불어가며 호떡도 먹고 야채핫바도 먹을꺼고, 문화상품권을 모아서 그날 영화도 보겠습니다”는 글을 올리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나아가 레이싱 모델 이예빈도 가세했다. 그 역시 트위터에 “오늘 실시간 화제였던 솔로대첩이 뭔가했더니 꽤 잼난 이벤트같다”며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기에 살짝 참석 버튼을 눌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