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방송용 초고속 카메라 ‘아이 스피드 PL’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 스피드 PL은 빠른 물체 움직임을 느린 화면으로 촬영 가능해 스포츠, 다큐멘터리, 광고 등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고화질, 고감도 구현을 위해 CMOS 센서가 탑재됐으며 최대 해상도에서 초당 2천장 고속촬영이 가능하다. 영상산업 표준인 PL렌즈 마운트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신제품은 감도 1천600까지 지원하며 종횡비를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해 화이트 밸런스도 정확히 조절 가능하다. 또 올림푸스 컨트롤러 디스플레이 유닛은 추가 모니터나 PC없이도 대형 8.4인치 고해상도 LCD 모니터를 통해 작동 제어를 할 수도 있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생명산업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실험, 측정 그리고 영상 장비들을 생산해 반도체,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에 적용되고 있다”면서 “초고속 카메라 신제품은 방송용 영상 전문가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며 사용법이 직관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올림푸스, 미러리스 렌즈 신제품 2종 출시2012.10.31
- 올림푸스, PEN시리즈 신제품 2종 출시2012.10.31
- 소니, 올림푸스에 6.45억불 투자...왜?2012.10.31
- 올림푸스, 하이브리드용 인물렌즈 출시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