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미러리스 렌즈 신제품 2종 출시

일반입력 :2012/10/22 15:54

김희연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고성능 렌즈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야외 촬영에 최적화된 접사렌즈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와 작년에 출시된 바 있는 광각렌즈 M.ZUIKO 디지털 ED 12mm F2.0 한정판 블랙 에디션이다.

접사렌즈 신제품은 최단 촬영거리 0.19mm, 1:1 등배율 지원해 꽃, 곤충 등 근접 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다. 물방울과 먼지를 막아주는 방진, 방적 구조로 미러리스 카메라 OM-D에 장착하면 궂은 날씨에도 야외 촬영에 용이하다.

광각렌즈 한정판 블랙 에디션은 대형 조리개와 광각 단일 초점거리를 가진 ‘M.AUIKO 디지털 ED 12mm F2.0으로 심도가 깊어 작은 물체도 사실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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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PEN 2종을 새롭게 선보인 올림푸스는 고성능 미러리스 전용 렌즈를 출시해 총 15종류 전용 렌즈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카메라와 렌즈군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ZUIKO 디지털 ED 60mm F2.8 매크로는 후드포함 69만9천원, M.ZUIKO 디지털 ED 12mm F2.0 한정판 블랙 에디션 킷은 129만9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