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하이브리드 카메라 고성능 인물렌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서포트 규격의 하이 그레이드 망원렌즈다. 대구경 렌즈를 채택해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 F1.8 밝은 조리개값으로 아웃포커싱을 통한 인물사진, 스튜디오나 무대, 실내외 스포츠 등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에 적합하다.
아울러 이번에 출시되는 렌즈는 앞서 출시된 올림푸스 대표 M.ZUIKO는 디지털 45mm F1.8보다 넓은 화각대를 지원하는 인물전용 렌즈다. 조리개 최대 개방 영역에서도 디테일한 색감을 지원해준다. 자동AF 속도와 사일런스 기능으로 소음없이 촬영도 가능하다.
외관은 길이 69mm, 무게 305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동급 하이 그레이드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작은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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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올림푸스한국 전략경영실 이사는 “인물전용 렌즈는 특히 기존 하이브리드 카메라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던 화각대의 렌즈이면서도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인물 촬영시 아웃포커싱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렌즈 출시가격은 119만9천원으로 공식 쇼핑몰인 이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