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WiFi·무선랜) 등의 무선망에서도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KISA는 주관협력사로 선정된 SK텔레콤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IPv6 기반 무선망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검증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 무선망에 IPv6 기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IPv6 지원 단말과의 연계를 통한 IPv6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IPv6 기반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IPv6망 연동, 상용테스트 지원 등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IPv6 이용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KISA-시지온, 소셜댓글 확산 캠페인2012.07.05
- KISA, 상표권 침해 도메인 이의제기 지원2012.07.05
- KISA, 국내 보안기업 11개사 수출 지원2012.07.05
- KISA, 중기 맞춤형 IPv6 전환 컨설팅 지원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