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정부가 TSMC의 450mm팹 건설을 승인했다고 EE타임스,로이터 등이 11일 보도했다.
보도는 경제건설위원회(CEPD)가 80억~100억달러 규모의 TSMC팹 건설 투자계획 승인에 따라 TSMC가 오는 2014년까지 타이완 중부 타이충에 팹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건설비용 80~100억달러 규모의 이 팹은 오는 2019년까지 연간 67억달러 규모의 웨이퍼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SMC는 2013년부터 타이충 신설할 450mm 웨이퍼전용 팹15 구축에 앞서 지난 해 설치한 신추 팹12에서 450mm웨이퍼 파일럿라인을 구축,가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 유럽도 450mm 웨이퍼 공장 검토2012.06.12
- TSMC 2015년 450mm 웨이퍼 양산2012.06.12
- 450mm웨이퍼 등장2012.06.12
- 삼성전자-인텔-TSMC, 450mm 웨이퍼 전환 협력2012.06.12
보도는 TSMC 신추 팹라인에서는 20나노 웨이퍼를 가공하고 있으며 타이충 팹에서는 14나노급 웨이퍼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텔은 지난 달 아일랜드에서 450mm 웨이퍼공장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지고 내년 중 450mm팹에서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