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 최대 200인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개발

일반입력 :2011/11/02 10:20    수정: 2011/11/02 14:26

봉성창 기자

일본이 세계 최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美 씨넷은 일본 국립 정보통신 연구소와 JVC 켄우드가 최근 200인치 화면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 공개했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총 57개의 프로젝터를 사용해 개발된 해당 200인치 3D 디스플레이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57곳의 3D 시청 포인트를 제공한다. 1천 파운드가 넘는 크고 무거운 스크린이 사용된 만큼 보통 무안경 3D TV보다 약간 멀리서 시청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TV 제품이 아니라 디지털 샤이니지와 같은 광고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향후 연구진은 해당 제품을 200곳 이상에서 3D 시청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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