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엔진 솔루션 업체 디지탈아리아는 아이패드용 양방향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걸리버 소인국편 3D'를 오는 7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 앱은 유아 대상 교육용 콘텐츠를 담고 있다. 3D 팝업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성된 화면에 게임, 퀴즈 등 재미요소를 더한 양방향 전자책이다. 지난달 24일 아이패드 앱스토어에 올라간지 4일만에 무료 전자책 카테고리에서 1위로 올라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걸리버 전자책 앱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팝업북 공급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디지탈아리아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과 기획, 디자인 등 내부역량으로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달중 영어, 스페인어 버전을 통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유료 버전 전자책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걸리버 '소인국' 편의 후속작으로 '거인국', '천공의 성', '말의 나라' 편 등을 기획중이다. 후속 시리즈에서는 교육기획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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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탈아리아 3D 팝업북 앱 '걸리버' 시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