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토요타 계열사에 UI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1/03/29 10:41    수정: 2011/03/29 10:42

디지탈아리아(대표 장덕호)는 일본 차량부품업체 '덴소'에 자사의 그래픽 솔루션 'FXUI'를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덴소는 일본 토요타 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다. 토요타와 미국 GM 등에 주요 차량부품을 공급중이며 지난해 매출 추정치는 25조원 규모다.

덴소는 지난해부터 디지탈아리아의 FXUI 제품과 기술지원 등을 검토해왔다. FXUI는 덴소가 토요타에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단말 대수당 로열티를 지급하는 형태로 3년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예상대로 검증 과정은 엄격했고 기존 고객사인 휴대폰 제조사보다 높은 안정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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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해 일본 제조사 켄우드, NEC, 샤프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을 더해 디지탈아리아는 일본 내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장덕호 대표는 “올해 목표는 기존 휴대폰 영역 이외에 자동차, 스마트TV 부문 시장을 넓히는 것”이라며 “현지 자동차 시장 쪽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