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GUI 솔루션 업체 디지탈아리아(대표 장덕호)는 당기순이익 17억6천800만원을 거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22일 공개했다. 분기 매출은 37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5억3천600만원보다 48.6% 올랐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4억2천200만원에서 17억6천800만원으로 319% 뛰었다.
회사측은 이번 매출이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라며, 지난 2009년에 비해 2010년에 특정 매출처 의존을 벗어나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성공적인 수출 확대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향후 로열티매출이 증대되는 수익구조를 고려하였을 때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 이외 디지탈기기 시장에서도 GUI솔루션 수요가 증가 추세"라며 "올해 신규 사업기회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