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 사이에서 나온 ‘미러스엣지2’ 개발 포기 소문에 대해 EA가 “우리가 언급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고 답변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러스엣지2’ 개발 취소 및 프랜차이즈 버린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EA는 이 프랜차이즈를 더욱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외 언론의 보도로 불거진 이번 소문은 ‘미러스엣지’를 개발하던 다이스(DICE)가 ‘배틀필드3’에 주력을 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중단했고 그중 큰 인기가 없던 ‘미러스엣지2’는 완전 취소가 됐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EA 측에서는 이에 대해 “우리는 아무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몇몇 프로젝트의 인력을 ‘배틀필드3’로 인사이동 시켰을 뿐, 개발을 멈춘 일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EA 측에서는 최근에는 ‘미러스엣지’ 시리즈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는데 관련 이야기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다고 이번 소문에 대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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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배틀필드3’는 약 2백여 명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에는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 온슬롯’을 개발 중인 인원 및 ‘데드스페이스2’ 개발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필드3’는 상반기 경 프레스 테스트, 여름 경 멀티 데모 공개, 하반기에 PC, 플레이스테이션3, X박스360용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