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영웅전, '마구간 시스템'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1/02/16 14:18    수정: 2011/02/16 14:22

전하나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블루션소프트(대표 신석영)가 개발한 '천검영웅전'이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천검영웅전은 정파와 사파가 공존하는 무림세계를 배경으로 사냥과 튜토리얼, 다양한 전략을 앞세운 실시간 전투의 재미가 있는 성장형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새롭게 추가된 '마구간 시스템'은 무림에 흩어져있는 야생의 동물들을 자동으로 수색해 나만의 탈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야생마, 적토마, 백호 등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고급 동물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탈것들은 기본적인 이동속도 외 캐릭터의 내공과 방어, 기력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능력에 따른 특별한 기운을 함께 제공해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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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마패 등 특수 아이템을 이용하면 '주작', '삼족오' 등 영물 및 신수급의 강력한 능력이 잠재된 탈 것들도 만나볼 수 있어 전설의 동물들을 수집하는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호 위메이드 본부장(사업본부)은 천검영웅전은 웹게임만의 편리함을 바탕으로 대작 온라인게임 못지않은 전략적 재미가 존재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 같은 재미를 극대화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화된 게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