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칭 ‘세느’로 불리는 갤럭시S 후속 제품을 내달 13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티저사이트(www.samsungunpacked.com)에 갤럭시S 후속 제픔을 내달 13일 공개한다고 19일 공지했다.
공개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 현장이며, 시간은 행사 개막 전날인 13일(현지시간) 6시다. 한국시간으로는 내달 14일 오전 2시께가 된다.
삼성전자는 제품 공개에 앞서 내달 1일 홈페이지에 프리뷰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세느는 듀얼코어 CPU ‘오리온’을 비롯해 구글 안드로이드 2.3 버전 ‘진저브레드’, 기존 슈퍼 AMOLED를 뛰어 넘는 디스플레이,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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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최근 간담회사 “MWC에 갤럭시S 후속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다”라고 말했었다.
세느의 정식 출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갤럭시S가 나온지 1주년인 6~7월로 예상된다. 아이폰5와의 승부가 볼만해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