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11n 유무선 공유기로 국내 시장 공략

일반입력 :2010/08/25 10:14

이장혁 기자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와이파이(Wi-Fi)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과 완벽 호환되는 11n 유무선 공유기 제품라인업(에어스테이션 시리즈)을 완성하고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약 300만 여대의 스마트폰이 보급된 국내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약 500만대~6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의 폭발적인 증가로 국내 유무선공유기 시장 역시 청신호가 들어 왔다.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하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팔로는 국내 유무선 공유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저가형 제품인 ‘WCR-GN’ 모델과 중가형 제품 ‘WHR-G300N’, ‘WHR-HP-G300N’모델, 고가형 제품인 ‘WZR-HP-G300NH’ 모델 등의 에어스테이션 제품라인업을 완성시키고 사용자들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공유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 시켰다.

특히 버팔로의 모든 공유기는 한글 메뉴월 및 한글 펌웨어를 완벽지원하고 있어 그 동안 불편을 겪었던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와 완벽 호환될 수 있도록 펌웨어 업데이트에도 한층 신경을 썼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환경에 따라 버팔로 공유기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저가형 모델은 WCR-GN은 26m²~33m²(8평~10평)에서 사용하기 적하며 중가형 제품 ‘WHR-G300N’, ‘WHR-HP-G300N’모델은 66m²~132m²(20평~40평), 고가형 제품인 ‘WZR-HP-G300NH’은 132m²(40평형)이상에서 적합하다.

버팔로 에어스테이션 시리즈는 초 슬림 컴팩트한 사이즈를 적용해 협소한 공간에 설치하기에도 편리하며 고감도 안테나를 채택하여 가구나 벽 등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에 의한 간섭 현상을 줄여,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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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안기능도 한층 신경을 썼다. 암호화 레벨을 낮추지 않고도 AES, TKIP, WEP의 3개의 보안 방식을 동시에 사용해 소중한 정보의 유출을 막았다. 무상AS는 2년간 지원되며 제품 문의는 버팔로 총판 삼지아이티(02-717-3332)로 하면 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와이파이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유무선공유기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버팔로는 안정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완성과 버팔로만의 세분화된 11n 유무선 공유기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