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가 자회사 하림산업의 부동산 개발과 식품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나눈다. 하림산업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집중하고 신설하는 하림식품이 식품 제조와 유통 등을 맡는 구조다.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사업부문별 수평 인적분할을 의결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번 분할을 통해 하림산업은 현 이름을 유지하며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담한다. 본격적인 추진을 앞둔 서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신설법인 하림식품에는 식품 제조·가공과 식자재 유통, 식품 물류사업 등을 배치한다.
관련기사
- 하림 품 안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푸드페스타'서 첫 팝업2026.09.15
- 홈플러스, 하림과 손잡고 ‘마제소바 라면’ 마트 단독 출시2025.11.14
- 하림, 3분기 영업이익 184억원…전년 대비 33.6% 감소2025.11.05
- 김홍국 하림 회장 "최고의 맛 이루려면 신선함 중요"2025.09.26
분할 이후에도 두 회사는 모두 하림지주의 완전자회사로 남는다. 하림산업 아래에 신설회사를 두는 방식이 아니라 하림지주가 두 법인의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는 수평적 구조다. 하림지주 주주의 지분율은 바뀌지 않으며 연결 재무제표상 실적과 자산 구조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림산업은 오는 27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12월 1일 분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