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1140달러(한화 약 154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외신이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무면허 상태로 시속 40마일 구역에서 61마일의 속도로 운전했다. 특히 스피어스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운 뒤 경찰관과 실랑이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피어스 측 법률 대리인은 "스피어스가 큰 위반을 한 것은 아니다. 주차 위반 딱지를 받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변호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1999년 정규 1집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 21세의 나이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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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해 이틀 만에 이혼하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백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 모델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최근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