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또 27세 연하와 열애…"푹 빠졌다"

생활입력 :2022/11/18 10:21

온라인이슈팀

국내에서 '빵형'으로 통하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Brad Pitt·59)와 주얼리 브랜드 임원인 이네스 드 라몬(Ines de Ramon·32)이 열애 중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 식스(Page Six)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라몬 측근은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이 몇 개월 간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AP/뉴시스] 브래드 피트

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아일랜드 록 밴드 '유투(U2)' 보노(Bono)의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라몬의 측근은 "친구를 통해서 두 사람이 만났다. 피트가 라몬에게 빠졌다"라고 확인했다. 피트의 측근 역시 "이 둘은 최근 데이트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전하며 "이네스는 귀엽고 활력이 넘친다. 성격 또한 매우 좋다. 브래드 피트가 그녀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행복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피트는 앤젤리나 졸리와 소송 중이기 때문에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며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라몬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Paul Wesley)와 결혼 3년 만인 올해 초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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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 당시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도 성공하며 '세기의 커플'에 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이혼 소송을 벌였고 2019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이 둘은 양육권과 재산분할에 대한 법정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피트는 졸리와 결별 후 독일 모델 니콜 포투랄스키, 배우 앨리아 쇼캣 등 스무살 이상 어린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