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 네이버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점을 두고 유감을 표하면서 조속한 정상화를 약속했다.
이종호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현장을 찾아 "이번 화재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 점에 대해 주무장관으로 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화재현장을 둘러본 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비롯해 SK C&C,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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