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 송출비 지원사업의 2차 지원업체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대상은 177개사며 1차 선정된 107개사는 방송광고를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지원업체는 그동안 비용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방송광고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로 방통위의 방송광고 제작 송출비 등을 지원방게 된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광고물을 제작해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방송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방송을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총 262개 소상공인이 신청했고 서류가 미비하거나 자격미달을 제외한 178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지원사업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원대상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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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신청 경쟁률은 지난 2월에 공모한 1차 신청 경쟁률보다 11% 증가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