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토대라판단하고,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키로 했다.
LG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1조2천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LG는 계열사별로 국내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확대,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 LG이노텍등은 협력사가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파견하고, 공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ESG 관리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ESG 역량 진단, 전문 교육 등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
관련기사
- LG, 5년간 국내 106조원 투자...5만명 신규 채용2022.05.26
- 삼성 이재용, '동반성장' 이끈다...협력사 펀드 3.4조원 확대2022.05.24
- 삼성, 향후 5년간 450조원 투자...직전 5년 대비 30% 확대2022.05.24
-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에만 63조원 투자2022.05.24
중소협력사의 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을 지원하고, 채용장려금 지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사와는 신기술 개발 단계부터 소재, 부품, 장비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원자재 확보와 R&D 고도화를지원할 방침이다.
LG 관계자는 투자계획 및 채용계획과관련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기업의 소임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