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차세대 인텔 CPU 탑재 '요가' 7세대 라인업 공개

레노버가 올해 주력 제품인 '요가' 7세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레노버 요가&리전 사전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7i 프로 X' 등 제품을 소개했다. 게임·영상 편집에 유용한 시리즈 특징에 맞춰 차세대 인테 코어 프로세스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칩셋을 탑재해 성능과 휴대성을 강화했다.

■ 요가 슬림 9i

요가 슬림 9i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인텔 이보(Intel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이동 성능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레노버 A.I. 코어 2.0(Lenovo A.I. Core 2.0'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보안을 강화한 제품이다.

14인치 16:10의 최대 4K OLED 퓨어사이트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인증을 바탕으로 색 표현력을 높였다. 바워스 앤 윌킨스 스피커 4개로 음향도 강화했다.

두께는 14.9mm이다. 다자인은 모서리가 둥글고 매끄러운 윤곽을 구현해 노트북을 잡기 편하게 만들었다.

■ 요가 슬림 7i 프로 X, 요가 슬림 7 프로 X

'요가 슬림 7i 프로 X'와 '요가 슬림 7 프로 X'는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소비전력(TDP) 수준도 높였다.

디스플레이는 14.5인치에, 3K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모니터·프린터 표준 국제 인증 색상 sRGB 100% 색 영역을 구현한다.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의 하드웨어 블루 라이트 인증을 받아 눈의 눈의 피로도 낮춘다.

무게는 1.6kg이 되지 않아 휴대성을 강화했다.

■ 요가 슬림 7i 카본

요가 슬림 7i 카본은 무게 1kg 미만, 두께 14.8mm로 휴대하기 좋은 제품이다. 여기에 다층 탄소섬유(카본 파이버)와 마그네슘 합금 소재로 제작해 견고함을 높였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인텔 이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전력 및 배터리 요구사항에 맞게 팬 속도와 성능을 자동 조정한다.

13.3인치 2.5K 레노버 퓨어사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색 표현력을 강화했다. 화면 비율은 16:10에,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 역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TÜV 하드웨어 블루라이트 저감 인증을 받았다.

■ 요가 슬림 7 프로, 요가 슬림 7i 프로

레노버는 14인치 '요가 슬림 7 프로'와 '요가 슬림 7i 프로'도 업그레이드 했다.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또는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50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돌비비전은 선택할 수 있다.

OLED 레노버 퓨어사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sRGB 100% 색 영역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스톰 그레이, 클라우드 그레이 색상의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16인치 '요가 슬림 7 프로'와 '요가 슬림 7i 프로'는 게임과 영상 편집에 적합한 165Hz의 2.5K IPS 모니터를 장착했다. 요가 슬림 7 프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 그래픽칩셋을 탑재했다.

요가 슬림 7i 프로는 인텔 아크 A370M 그래픽칩셋을 장착했다.

■ 요가 7

'요가 7'은 투인원(2-in-1) 멀티모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 AMD 라이젠 6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2.8K OLED 16:10 비율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으로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하고,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로 사용자의 눈을 보호한다.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