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이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산업자동화 컨퍼런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들이 기업의 규모나 사업의 종류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비접촉이 요구되는 작업 환경이나,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조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시연에 활용될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은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며 설치 면적이 작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기존 직원이 적은 교육시간으로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도 저비용으로 쉽고 안전하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을 통한 ▲팔레타이징 ▲픽앤플레이스 ▲품질검사 ▲조립 공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시연에는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아성 ▲다스 ▲A&G ▲삼익THK가 참가하여 각자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하였는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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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는 “제조업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비대면 작업 환경을 비롯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개선된 업무 환경이 요구됨에 따라 로봇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라며 "협동로봇은 경영진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최선의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양한 활용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SF+AW 2022은 ‘디지털 혁신에 대한 거대한 움직임(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을 주제로 320개사가 1천5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코엑스 A, B, C, D홀을 사용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1층 A홀 A500번 부스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