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일부 도입하는 것을 넘어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세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7월 5일 시행된다.
추진단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실태를 조사해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민관 합동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꾸려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관련기사
-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공포안, 국무회의 통과2021.12.28
-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해야 한다면서도 20%만 추진2021.12.22
- 신산업 전략은?…데이터경제·탄소중립·신기술·네트워크2021.12.09
- 정부, 디지털 헬스케어에 금융·통신·약료 정보 융합2022.02.24
추진단은 기업이 디지털 방식으로 경영 활동을 하도록 지원한다. 전국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 디지털 기술 기업을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 회사로 육성한다.
산업 정보 계약 지침 제정, 산업 정보 표준화와 품질 관리, 산업 정보망 구축으로 기업 간 협업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