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헬스케어 ‘닥터벨라’, 현대해상 등에서 후속 투자 유치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 운영사 모션랩스가 7억원 규모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규 투자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주도, 기존 투자사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더인벤션랩이 참여했다.

닥터벨라는 모바일 기반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로, 앱에서 전문의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 현재 닥터벨라는 전국 70여 개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등 여성 전문 의원과 제휴를 맺었다.

닥터벨라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약 4만 건, 누적 전문의 상담 제공 1만4천 건을 달성,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후속 투자 유치로 지난해 모션랩스 누적 투자금액은 1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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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화재보험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모션랩스 ‘닥터벨라’ 서비스는 여성 건강을 위한 콘텐츠 생산∙유통을 통해 사용자 심리 안정과 보안에 집중하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여성질환 의료 상담과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여성 자기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것”이라 말했다.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여성 버티컬 헬스케어 서비스로서 닥터벨라 서비스 영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출시를 준비중”이라며, “각 직군별 우수한 인재 채용·전문의 네트워크 확장을 바탕으로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