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푸르메재단에 1천만원 기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에 사용

방송/통신입력 :2021/11/09 15:00

현대백화점 계열사 현대퓨처넷(대표 류성택)이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건립된 단체로, 현대퓨처넷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 13명의 재활치료와 치과예방치료를 돕는다.

서울 종로구의 푸르메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 성기환 지원팀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퓨처넷이 푸르메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류 대표는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미래가 밝을 수 없다”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원적인 해결책을 내놓고 현실화하는 푸르메재단의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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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상임이사는 “현대퓨처넷이 기업 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장애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결정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현대퓨처넷 임직원의 선한 마음을 잘 이어받아 더 많은 장애어린이에게 좋은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퓨처넷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KT스카이라이프에 매각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 1위 기업인 SK바이오랜드(현 현대바이오랜드)를 인수했다. 또한 실감콘텐츠 아르떼뮤지엄 등 전시사업을 8월부터 추진 및 확장 중이다. 또한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신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