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21일 웨어러블 생태계 강화를 위한 '웨어러블 에코시스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ARM, BBK, 파슬, 오포 등 주요 제조사와 프랑스 오랑주, 미국 버라이즌, 영국 보다폰 등 이동통신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 40여 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에 기반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려는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업계 선두기업들과 함께 트렌드에 대한 논의 및 신규 기술과 제품 방향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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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지난 5년 간 100여국에서 4천만 대 이상의 기기를 출하했으며 75개 이상의 제조사, 25개 이상의 서비스 공급업체와 협력해 250개 이상의 웨어러블 제품을 공급했다. 주당 1개 꼴로 신제품이 시장에 등장한 것이다.
판카즈 케디아 퀄컴 시니어 디렉터 및 웨어러블 사업부문 총괄은 "퀄컴은 첨단 실리콘, 플랫폼 및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다양한 영역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