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새 서버가 추가됐다.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추가된 새 서버는 총 18개다.
이는 출시 초반부터 게임성에 만족한 이용자들이 큰 이탈 없이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있기 때문으로, 장기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7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에 따르면 모바일 MMORPG ‘오딘’에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오딘’은 출시 당시 총 36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며 이용자가 대거 몰려 게임 출시 하루 만에 4개의 ‘헤임달’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후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되자 오늘 오전 10시 5개의 ‘티르’ 서버를 추가로 열어 출시 일주일 만에 네 번에 걸쳐 총 18개의 서버를 증설하게 됐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9일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돼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깜짝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1위를 독주하던 기존 인기작과 경쟁해 나온 결과란 점에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에 ‘오딘’에 대한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4일까지 ‘로키의 그림자 출현률 상향’ 이벤트를 통해 추가 골드와 로키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28일까지 ‘대륙 침락자 처치 미션’을 통해 추가 인게임 보상을 증정하고 ‘14일 출석 보상’ 이벤트를 진행,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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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이용자 유입 현황에 따라 서버 증설 및 대응안을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