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안랩 차세대 ERP 구축 사업 수주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업체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정보보안 업체 안랩의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랩 국내 본사에 차세대 ERP를 구축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시스템 에이스’ ERP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랩은 지난 2009년부터 이미 K-시스템 ERP를 도입해 10여년간 사용해 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정보보안 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한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져 이번 차세대 ERP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안랩 차세대 ERP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랩은 기존 ERP에 탑재된 기본 업무지원 기능 외에 프로젝트, 모바일, 공급망관리(SCM), 연결결산, 수익성분석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새로운 ERP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K-시스템 에이스’는 영림원소프트랩의 28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적용한 맞춤형 ERP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심영근 수석컨설턴트는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ERP와 유관시스템 연동, 보안장비 시리얼 이력관리, 다양한 유형의 청구 프로세스 관리, 원가 및 수익성 데이터의 고도화 등 4차 산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안랩의 지속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