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게임 '서머너즈워'의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0' 월드 파이널 결선의 막이 올랐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1일 오후 2시부터 SWC2020 월드결선에 돌입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SWC2020 월드결선은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 최초로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SWC2020 월드결선에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각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에서 선발된 총 8인이 참여한다.
먼저 8강 첫 번째 매치에서는 빌리피티(VIILIPYTTY)와 제이맥(JMAK)이 겨루고, 두 번째 매치에서는 트로카무(TROKAMOO)와 가이아(GAIA)가 맞붙는다.
이어 세 번째 매치에서는 레스트(L'EST)와 한국의 차미(CHARMI), 네 번째 매치는 로지스(ROSITH)와 청(MR.CHUNG)이 만나 승부를 가린다.
월드결선은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열리며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판 3 선승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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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0 월드결선의 총 상금 규모는 14만 달러(약 1억 5천만 원)다. 최종 1위에 오른 세계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약 1억1천만 원), 2위에게는 2만 달러(약 2천 200만 원), 공동 3위에게는 1만 달러(약 1천 100만 원)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SWC2020 월드결선은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 총 15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의 해설을 듣고 경기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